입력 | 2021-11-23 10:26 수정 | 2021-11-23 10:2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대테러실 관계자들과 만나 개발도상국의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유엔 대테러실 블라디미르 브론코프 사무차장과 만난 자리에서 우수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최신 국경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개도국의 대테러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관리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유엔 대테러실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전 세계 국경 관리실태 평가에서 한국을 국경보안관리 모범 사례로 선정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