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악화된 방역 상황과 관련해 ″보다 안전하고 모두 행복한 일상회복을 계속하려면 선제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제4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에서 ″돌파감염으로 고령층과 청소년 확진자가 늘면서 병상 부담이 커지는 등 위험도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재 방역 상황이 엄중하고 일상회복을 지속하려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의료체계를 재택치료로 전환하고 병상 확충과 병상 운영 효율화에 힘쓰면서 추가접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을 거쳐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