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서울시 교육청은 전면등교가 시작된 지난 22일 이후 1주일간, 서울 지역에서 학생 1천90명, 교직원 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총 1천18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 감염이 36%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불분명한 경우가 33.3%, 학교 내 감염은 18.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초·중·고 전체 학생 82만4천400명 중 86.3%인 71만1천106명이 등교했으며, 어제 기준(29일), 71만3천436명이 등교해 등교율은 86.5%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교육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교육지원청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PC방이나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밖 시설의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