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부부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또 다른 확진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한 뒤 최초 의심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확진자의 변이 검사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대본은 같은 비행기를 탄 45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 가능성은 낮지만 변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대본은 또 감염 의심 부부 거주지의 주민 8명에 대해서도 접촉력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에 대한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오늘 밤 9시 이후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