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나이지리아 방문 40대 목사 부부 아들도 오미크론 확진‥누적 6명

입력 | 2021-12-02 21:26   수정 | 2021-12-02 22:18
나이지리아 방문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40대 부부의 10대 아들도 오미크론 감염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자녀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40대 부부와 부부의 아들, 부부의 이동을 도왔던 지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1명과 해외 입국 확진자인 50대 여성 2명까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