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경기 평택 일대서 한밤중 정전…5시간 만에 복구

입력 | 2021-12-03 04:54   수정 | 2021-12-03 04:54
한밤중에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5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2일) 10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과 이충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9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5시간 만인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복구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일부 커뮤니티 등에는 추위에도 난방 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설비 고장 때문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