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오미크론 인천 밖으로 확산하나‥서울·충북서도 의심자 잇따라

입력 | 2021-12-05 21:22   수정 | 2021-12-05 21:23
서울과 충북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각각 한국외대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3명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에 사는 70대 여성 1명도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이들 4명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