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가 내일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방역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8시 반,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오전 11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인 현행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김부겸 총리는 ″현재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과 방역 강화 조치 시행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