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선수에 이어 남자부 OK금융그룹의 송명근·심경섭 선수도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재영과 이다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송명근과 심경섭의 사안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역시 국가대표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후배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명근과 심경섭은 자진해서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고 OK금융그룹 구단이 이를 수용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