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배구협회, 남자부 송명근·심경섭도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입력 | 2021-02-16 11:46   수정 | 2021-02-16 11:47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선수에 이어 남자부 OK금융그룹의 송명근·심경섭 선수도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재영과 이다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송명근과 심경섭의 사안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역시 국가대표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후배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명근과 심경섭은 자진해서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고 OK금융그룹 구단이 이를 수용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