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여자농구 챔프전 MVP 김한별, BNK로 전격 트레이드

입력 | 2021-05-17 16:34   수정 | 2021-05-17 16:35
지난 시즌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MVP였던 삼성생명의 김한별 선수가 BNK로 트레이드됐습니다.

삼성생명은 BNK로 김한별과 올해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대신 BNK로부터 올해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로부터 강유림과 함께 올해와 내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삼각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NK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김한별과 삼성생명의 올해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하나원큐는 BNK의 포워드 구슬을 데려가게 됐습니다.

김한별은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만 뛰었고, 올해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