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홍의표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랭킹 7위인 도미니카 공화국을 누르고 올림픽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습니다.
주장 김연경 선수가 가장 많은 20점을 터뜨린 가운데, 고비마다 김희진·박정아 선수가 각각 16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이 A조 3위로 올라선 가운데, A조에선 오늘 오후 세르비아 대 케냐, 일본 대 브라질의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