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일본 국민 5명 중 4명은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개최를 중지하거나 재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이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35.3%는 ″중지해야 한다″, 44.8%는 ″재연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80.1%가 올해 7월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는 셈입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내에서 개최 회의론이 확산하는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