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원
미얀마에서 군경의 총격으로 시위 참가자가 숨지는 유혈사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오늘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의 총격으로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30대 여성은 가슴에, 10대 남성은 머리 부위에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현지 매체 `이라와디`도 경찰이 실탄과 고무탄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남녀 시위 참가자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