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화이자 CEO "12살~16살 아동·청소년도 수 주 내에 코로나 백신 허용될 듯"

입력 | 2021-03-13 11:05   수정 | 2021-03-13 11:06
아동·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몇 주 안에 가능해질 것이라는 화이자 CEO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화이자 CEO인 앨버트 부를라는 이스라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접종 허용 시기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에 달려 있지만, 12살에서 16살 사이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몇 주 안에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보다 더 어린 초등학생에 대한 자사 백신 접종 허용도 연말쯤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화이자는 16살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12살에서 16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