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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 부지 '시티 호스텔'…행정명령으로 폐쇄

입력 | 2021-03-22 15:24   수정 | 2021-03-22 15:25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 부지에서 운영해오던 숙박시설 ′시티 호스텔′이 작년에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티 호스텔′은 홈페이지를 통해 베를린 행정법원의 폐쇄 명령이 확정돼 폐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티 호스텔′은 북한 대사관 부지에서 운영했던 저렴한 숙박 시설로 북한의 자금줄이라는 비판에 따라 독일 당국이 폐업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월 베를린 행정법원이 베를린 당국의 영업 중단 결정이 정당하다고 결정하면서 영업 중지가 확정됐으나 영업을 강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