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얀센 백신의 사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얀센 백신을 맞은 극소수 접종자에게서 혈전 증상이 나타나자 현지시간 13일 사용 중단 권고를 내리고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 접종 차질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미 CNBC방송은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현지시간 14일 얀센 백신 관련 권고안을 결정하기 위해 일주일 내에 회의를 다시 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도 자문위가 권고안을 내기엔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표결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