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이라크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요청 시 이스라엘과 직접 싸울 것"

입력 | 2021-05-20 23:53   수정 | 2021-05-20 23:55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가 팔레스타인의 요청이 있으면 이스라엘과 직접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시아파 무장단체 ′하라카트 헤즈볼라 알누자바′는 현지시간 20일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정권과의 싸움 참여는 팔레스타인의 요청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누자바는 또 ″시리아 국경인 골란고원과 가자지구, 레바논 국경에 병력을 배치할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크람 알카비가 이끄는 알누자바는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에 속해 있으며 이란으로부터 무기와 전술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은 11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양측 사망자 수도 240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