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미 재무부, 1만달러 이상 가상화폐 거래 국세청 신고 의무화

입력 | 2021-05-21 07:00   수정 | 2021-05-21 07:00
미국 재무부가 1만달러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는 반드시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재무부는 ″가상화폐는 탈세를 포함한 광범위한 불법 행위를 가능하게 해 줌으로써 이미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가상화폐와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화폐를 허용하는 결제서비스 계좌를 국세청 신고 시스템에 포함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급락 후 하루 만에 반등장을 연출하던 비트코인은 오전까지만 해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9% 이상 오르다 재무부 발표 후 상승폭이 0.6%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