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세진

EU, 미국·홍콩·대만 등 여행객에 빗장 풀어

입력 | 2021-06-18 22:16   수정 | 2021-06-18 22:16
유럽연합이 미국이나 홍콩, 대만 등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빗장을 풀었습니다.

유럽연합은 현지시간 18일부터 미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알바니아, 레바논,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등 8개국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태국, 호주,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등의 여행객에 대해서만 여행제한을 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은 오는 25일부터 제3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이들에 대한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하고, 오는 20일부터는 그리스와 프랑스 거의 전역, 스위스, 벨기에 등을 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항공기를 통해 독일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음성 진단이나 완치 증명서, 백신접종 증명서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