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8일째인 현지시각 1일, 사고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등을 만나 ″연방정부가 수색, 구조에 드는 비용을 전부 대겠다″면서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이든은 수색, 구조대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데 이어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을 비공개로 만나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대통령의 행차로 수색, 구조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며 방문을 미뤄왔습니다.
이날 오후 현재 사망자는 18명, 실종자는 14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