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학수

WHO 사무총장 "매우 위험한 시기…델타 변이 약 100개국 확인"

입력 | 2021-07-03 09:23   수정 | 2021-07-03 11:27
세계 보건 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 변이가 거의 100개국에서 확인됐다며 세계가 ″매우 위험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일 화상 브리핑에서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많은 국가에서 ′지배 종′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내년 이맘때쯤 모든 나라 국민 70%가 백신을 맞도록 하자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미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