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이라크 시장서 폭탄테러로 "최소 35명 사망"…IS 배후 자처

입력 | 2021-07-20 07:06   수정 | 2021-07-20 07:07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시장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폭탄 테러는 바그다드 동부 사드르시티의 우헤일랏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 손님이 많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에서 소속 대원 한 명이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