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재경

코백스 "스위스가 코로나19 백신 수령 일정 양보…첫 사례"

입력 | 2021-11-25 02:50   수정 | 2021-11-25 02:51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스위스가 백신 수령 일정을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이에 따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당초 스위스에 납품하기로 했던 백신 100만 회분을 코백스가 먼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물량은 올해 4분기 코백스 참여국들에 공급될 예정이며, 스위스는 대신 같은 물량을 내년 후반에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