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올해 보도 업무를 수행하다 구금된 언론인이 전세계 488명을 기록해, 1995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국경없는기자회가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구금된 기자가 127명으로 5년 연속 가장 많았고 군부의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53명, 벨라루스에서 32명이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내 구금된 대표적인 언론인은 코로나19 상황을 알리다 구금돼 단식투쟁을 벌인 시민기자 장잔, 홍콩의 반중매체 빈과일보의 사주였던 지미 라이 등이 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또 올해 일과 관련해 피살된 언론인이 46명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