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진주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정국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PCR 검사를 한 결과, 정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미국 일정에 참석할지 여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BTS는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국은 다른 멤버들에 앞서 지난 27일, 미국으로 먼저 출국한 상태였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국은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며 ″격리 기간 중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TS는 그래미 시상식에 이어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