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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대우조선, 51일 파업한 하청노조에 손해배상 청구‥470억원 규모
입력 | 2022-08-26 17:02 수정 | 2022-08-26 17:02
대우조선해양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를 상대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의 대상은 노조 전체가 아닌 집행부로 한정했으며 이에 따라 집행부 외 파업 가담자들은 민사 손해배상 소송대상에서는 제외됐습니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은 가담 정도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따지는 고소는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