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상재

화물연대 파업 첫날‥수출 선적·납품 지연 등 애로 32건 접수

입력 | 2022-11-25 11:15   수정 | 2022-11-25 11:15
한국무역협회는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인 어제 총 19개 화주사로부터 애로사항 3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유형별 애로사항은 납품 지연으로 인한 위약금 발생과 해외 바이어 거래선 단절이 절반인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증가가 10건, 원·부자재 반입 차질로 인한 생산 중단 6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수출품 운송과 선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거래처와의 계약 차질, 수입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찰의 협조를 받아 화물을 반입하는 등의 피해 사례도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