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민주당 선대위, 부석종 前해군총장·박선우 前연합사부사령관 영입

입력 | 2022-01-12 17:32   수정 | 2022-01-12 17:37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부석종 예비역 대장과 박근혜 정부에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한 박선우 예비역 대장을 영입했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국가인재위원회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 전 총장과 박 전 부사령관을 ′안보 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영입 발표식에 참석해 ″평생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졌고 큰 성과를 낸 두 분의 영입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 전 총장을 ″소말리아 해적 퇴치와 경항공모함 사업을 주도한 아주 뛰어난 군인″이라고 소개했고, 박 전 부사령관에 대해선 ″한미동맹 강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국가가 존속하는 데 있어 안보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두 분과 안보정책을 함께 만들고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