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인
국민의힘은 자당 의원들에 대한 통신조회와 관련해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 대검찰청을 방문해 김 처장 등을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우리 당 의원 93명을 대상으로 한 공수처의 통신조회는 수사를 위한 정보수집의 필요 범위를 벗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수처가 전주혜 의원에 대해 통신기록 조회를 했음에도 지난달 13일 ′조회 사실이 없다′고 전 의원에게 답변서를 보냈다며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도 포함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김진욱 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