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안철수로 단일화′를 뜻하는 ′안일화′란 표현을 거론하며, 자신으로의 단일화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정권 교체를 바라는 야권 지지자들이 과연 어떤 후보가 더 적합한 후보인지, 어떤 후보가 더 확장성 있는 후보인지를 보고 판단할 것″ 이라며 ′안일화′란 표현을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시중에 떠돈다는 말을 전해드린 것″이라며 ′안일화′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제가 야권 대표선수로 나가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8일까지 단일화를 절대 안 한다고 단언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단언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