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20 15:00 수정 | 2022-01-20 15:15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문제와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해,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며 ″국민들께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늘은 코로나가 국내로 유입된 지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온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