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아랍에미리트연합과 국산 무기 사상 최고액인 4조원대 수출 계약을 확정했으며, 이집트와도 K-9 자주포 수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또 두바이 엑스포를 찾아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을 호소하고,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수소와 과학기술 등 협력 범위를 넓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사실상 임기 마지막 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은 앞으로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 방역과 대선을 앞둔 임기말 국정과제를 점검하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