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심상정 "복지 대통령 나올 때 됐다‥긴급 복지 지원 확대"

입력 | 2022-02-13 15:40   수정 | 2022-02-13 15:40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공식 후보등록일인 오늘 ″앞으로 대한민국도 이제는 복지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정부과천청사 보건복지상담센터 회의실에서 ′129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상담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이 너무 어렵고, 임금도 적고 근무 형태나 시간도 길다″며 ″감정노동을 하시면서 감정적 피로가 굉장히 크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후보는 ″보통의 시민이 누리는 노동시간 안에서 여러분들이 역할하실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또 근무 환경도 개선하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코로나 민생지원 대책에 대해선 ′복지지원 제도′를 거론하며 ″많이 보완은 됐는데 여전히 굉장히 까다로운 것 같다″며 ″특히 간병비가 많이 드는데 그 부분도 지원을 확대하도록 추가로 주문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