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24 17:12 수정 | 2022-02-24 17:13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전략 수립과 관련해 ″조금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상적 방역·의료체계′ 전환 논의가 다른 나라에서 이미 본격화된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미크론 대응 전문가 간담회에서 ″빠른 시일내에 ′엔데믹′이 올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작년 말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배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며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30%를 유지하는 등 의료대응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 도입,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마련, 고위험군 중심 의료대응 강화 등 선제적 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