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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소상공인 피해보상 논의 시작‥스태그플레이션 등 고려"

입력 | 2022-03-18 17:29   수정 | 2022-03-18 17:31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50조 추경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늘 오후 퇴근길 기자들과 만나 ″경제1분과에 계신 세 분의 인수위원과 함께 점심을 하며 많은 논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여러 거시 경제 위기상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얘기가 주를 이뤘다″면서 ″소상공인 피해보상에 관한 얘기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많은 돈이 갑자기 풀릴 경우에 스태그플레이션, 즉 경기는 나쁜데 물가가 올라가는 문제를 어떻게 하면 방지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경제 1분과와 곧 출범할 코로나 19 대응특별위원회에서 함께 서로 협조하면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