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내일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열고 사실상의 합당을 선언합니다.
조오섭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은 그동안 실무추진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였으며,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지난달 30일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며 합당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는 12일 검찰개혁 입법 추가 논의 등을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앞두고, 검찰의 수사권 분리 문제를 다룰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모레(7일), 언론개혁 관련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오는 11일 각각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