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 교육·법무·통일장관 사표 수리‥김 총리는 12일 퇴임

입력 | 2022-05-09 17:53   수정 | 2022-05-09 18:2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다만 이들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정의용 외교부장관, 또 민주당 출신 장관들의 사표는 국무회의 구성을 감안해 일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후인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새 정부 장관 후보자 일부의 임명을 제청한 뒤,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12일 오전 10시 퇴임식을 할 예정″이라며 ″새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사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