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정부 출범 뒤 첫 정례 국무회의를 세종 청사에서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의 직전 내정한 2개 부처 장관을 제외한 16개 부처 장관와 함께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 안건으로 대통령 직속의 첫 위원회로 국민통합위원회를 만들 수 있는 규정을 올렸고, 한시적으로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상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자″며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게 ″새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이자, 지방시대가 인구 절벽의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