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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화물연대 협상 타결에 "경제위기 살얼음판‥다 함께 협력"

입력 | 2022-06-15 09:55   수정 | 2022-06-15 09:56
윤석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가 다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화물연대 파업이 일단락됐지만 아직 불씨가 남았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을 받고 ″글쎄 뭐 조마조마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전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우리가 다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화물연대는 파업 7일만에 국토교통부와 안전운임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해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가 올해 이후 계속되려면 국회에서 법이 보완되거나 수정돼야 해서,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