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김용민 "강성지지층 폄하하거나 편가르기 시도 중단해야"

입력 | 2022-06-18 11:36   수정 | 2022-06-18 11:37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 이른바 ′개딸′로 대표되는 팬덤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정치인이라면 의견이 다르다고 강성으로 낙인 찍고, 회피하는 쉬운 길을 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새로운 지지층, 정치적 각성을 이룬 시민들을 소중히 하고 함께 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옳고 그름을 떠나 지지자와 강성 지지자, 팬덤과 지지자 그리고 당원은 누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또 언론을 향해서는 ″′개딸′로 대표되는 과거와 다른 새로운 민주당 지지층을 폄하하거나 왜곡하고 편가르기 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