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호찬
지난 8일,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뒤 잠행을 이어갔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광주 무등산에 오른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무등산 서석대에 있는 사진을 올리며,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꼭 와봐야겠다고 이야기했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시민께 죄송하다″며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무등산의 자락 하나하나가 수락산처럼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찾아와서 오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외에 별도의 정치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