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호찬
윤석열 대통령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데 대해 ″자주국방으로 가는 쾌거″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산 수출 확대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그간 개발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9일) 오후 KF-21 시제기가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시험비행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KF-21 첫 비행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이후 약 22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