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른바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탑에 헌화하고 양국 친선관계를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7월 28일 우의탑을 찾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며 북한과 중국의 ″친선이 대를 이어 계승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우의탑을 찾은 것은 지난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방문한 것을 포함해 이번이 3번쨉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 전승혁명사적 강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특히 ″청소년 학생들을 당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