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지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면회 제한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학교 개학과 추석 연휴 등으로 이동과 접촉이 늘어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이 총 251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며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시설 별로 시나리오에 기반한 현장 모의훈련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은 3년 만에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추석연휴 방역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