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지선

한 총리 "추석 연휴에도 요양병원 대면 면회 제한"

입력 | 2022-08-24 08:34   수정 | 2022-08-24 09:14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면회 제한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학교 개학과 추석 연휴 등으로 이동과 접촉이 늘어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이 총 251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며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시설 별로 시나리오에 기반한 현장 모의훈련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은 3년 만에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추석연휴 방역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