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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태풍 난마돌, 선제 대비하라"

입력 | 2022-09-16 16:23   수정 | 2022-09-16 16:31
윤석열 대통령은 북상하는 태풍 ′난마돌′에 선제 대비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이 아직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난마돌′이 발생해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등 재난관리 당국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특히 포항과 경주 등 태풍 피해 지역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해 태풍 ′난마돌′이 영향을 미치기 전에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