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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뉴욕서 글로벌기업 투자 11억5천만 달러 유치

입력 | 2022-09-23 00:54   수정 | 2022-09-23 00:55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현지 글로벌 기업들이 총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함께 ′북미지역 투자 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바이오·정보기술 등 7개 글로벌 회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같은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고, 3백여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는 경제 기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