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오후 본회의서 계획서 의결

입력 | 2022-11-24 08:59   수정 | 2022-11-24 09:00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기간과 대상 등을 담은 계획서를 채택합니다.

특위 회의에서 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이만희·민주당 김교흥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회는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합니다.

앞서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특위 기간은 45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 등이 포함됐지만, 민주당이 요구하던 대통령실 경호처와 법무부는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