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군이 ′천무′ 발사대를 이용해 기존 사거리보다 멀리 날아가는 신형 전술지대지 유도무기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군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 시험장에서 해외 방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무 발사대를 이용한 신형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발사 시연을 실시했습니다.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 발사대에서 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200여 킬로미터를 날아가, 표적에 명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발사는 기존의 고정형 발사대 대신 차량에 장착된 천무 발사대를 통해 이뤄져, 기동성과 사거리 등이 향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