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사흘전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 7층 건물에서 기둥에 균열이 생겨 3백여 명이 대피했던 사건과 관련해,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새해 첫 도정 일정으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 대행은 오늘(2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지반침하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지반침하 문제가 발생한 이 현장에서는 경기도와 국토안전관리원, 고양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