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4 16:17 수정 | 2022-01-04 16:18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그간의 대응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진단검사 기관이나 방식 등 검사체계 변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중증화율은 델타 변이보다 떨어지지만 전체 확진자는 대규모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재택치료 등 의료 대응 체계에 참여하는 협력병원을 기존 병원급에서 지역 내 의원급까지 다양화할 방안이 있는지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